'20승 투수' 알칸타라, 2020 KBO 승리상·승률상 수상

입력2020년 11월 30일(월) 15:06 최종수정2020년 11월 30일(월) 15:06
라울 알칸타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두산 베어스의 라울 알칸타라가 승리상과 승률상을 수상했다.

알칸타라는 30일 오후 2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그랜드볼룸(7층)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승리상과 승률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알칸타라는 이번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kt wiz에서 두산으로 둥지를 옮긴 알칸타라는 포크볼을 장착하며 리그 정상급 선발투수로 도약했다. 결국 20승2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하며 드류 루친스키(19승), 최원준(10승2패, 승률 0.833)을 제치고 다승, 승률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알칸타라는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0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승리상과 승률상을 거머쥐었다.

알칸타라는 "상을 받게 돼 굉장히 영광"이라며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팀원들이 응원과 지원을 해줬고 특히 코치님들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맹활약의 비결에 대해 "비시즌 동안 열심히 운동한 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키움과의 정규 시즌 최종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두가 알고 있었고 열심히 했기에 결과도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알칸타라는 끝으로 "팬 여러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많은분들이 경기장에 오지 못하셨는데 온라인으로 응원해주셔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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