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듀오 형성되나…이정후, '소토 이적' SD행 가능성 제기

입력2023년 12월 07일(목) 15:20 최종수정2023년 12월 07일(목) 15:20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키움 히어로의 선후배 사이인 이정후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한솥밥을 먹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미국 매체 'SNY'는 7일(한국시각) "후안 소토가 트레이드를 통해 떠난 가운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외야수 자리를 채우려 한다. 이정후도 그들의 계획에 포함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샌디에이고와 뉴욕 양키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샌디에이고는 외야수 소토와 트렌트 그리샴을 내주고, 양키스로부터 불펜 투수 마이클 킹,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 유망주 우완투수 드류 소프, 조니 브리고, 랜디 바스케스를 내주며 2-5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소토와 그리샴이 떠난 샌디에이고는 이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만 외야수로 남겨두고 있기에 이정후를 영입 리스트 상단에 올려놓을 수 있다.

MLB닷컴의 마크 핀샌 기자에 따르면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영입 순위 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30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이 남아있기에 빠르게 거래를 마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계속해서 빅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으로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현제는 샌디에이고를 비롯해 뉴욕 메츠와도 연결되고 있다.

만약, 이정후가 샌디에이고로 향한다면 소속팀 키움 선배 김하성과 '코리안 듀오'를 형성하게 된다. 두 선수는 이정후가 프로 입단한 2017년부터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떠난 2020년까지 함께 뛴 바 있다.

지난달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는 함께 경기를 관람하러 오며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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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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