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0개+2실점 빌미' 손흥민, 최악의 부진…英 언론 "이보다 나쁜 경기력 없었다"

입력2024년 04월 13일(토) 22:58 최종수정2024년 04월 13일(토) 22:58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이번 시즌 가장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토트넘은 영국 뉴캐슬어폰타인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0-4로 패했다.

4-2-3-1 포메이션의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58분 만에 교체됐다. 경기 중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4실점 중 2골에 관여했다.

전반 30분 손흥민의 실수로 앤서니 고든까지 공이 연결됐고, 알렉산데르 이삭이 빈 공간을 침투하며 선제골을 뽑았다.

토트넘이 0-2로 뒤진 후반 6분 손흥민이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몰고 가다 빼앗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곧바로 전방의 이삭에게 패스를 올렸고, 이삭은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이날 손흥민은 58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슈팅 0개, 기회 창출 2회, 볼 뺏김 1회, 볼 경합 성공률 67%(4/6), 피 파울 4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5.9점으로 낮은 평점을 남겼다. 이는 데스티니 우도기(5.0점), 크리스티안 로메로(5.6점)에 이어 팀에서 3번째로 낮은 점수다.(페드로 포로, 티모 베르너 5.9점)

다른 축구 통계 사이트인 풋몹은 6.4점, 소파스코어는 6.8점의 점수를 부여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에게 4점을 주며 "이보다 더 나쁜 경기력을 보여준 적이 많지 않았다. 토트넘의 라인을 이끌었지만 공을 거의 받지 못했다"고 쓴소리를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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