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미래 베리발 "손흥민은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빈자리 커질 것"

입력2025년 08월 09일(토) 15:18 최종수정2025년 08월 09일(토) 15:18
왼쪽부터 루카스 베리발-손흥민-데얀 쿨루셉스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유망주 루카스 베리발이 최근 LAFC로 이적한 손흥민에 존경심을 표했다.

토트넘은 지난 8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아느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이날 베리발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어 45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베리발은 영국 매체 '풋볼 런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베리발은 "매우 힘든 경기였고, 좋지 못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면서 "14일 열릴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토트넘엔 큰 변화가 있었다. 바로 토트넘과 10년 동안 함께 했던 캡틴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하게 된 것이다. 베리발 역시 새로운 주장단과 함께 시즌을 치러야 한다.

베리발은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다. 항상 팀을 지탱해주던 손흥민이 없어져 이상하다"며 존경심과 함께 아쉬움도 드러냈다.

이어 "시간이 흐를수록 손흥민의 빈자리가 더 커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이적에 대해 처음으로 이야기했다.

베리발은 "손흥민의 이적을 예상은 했지만, 기자회견을 통해 처음 알게 됐다. 뉴캐슬전에서 선수단 모두가 손흥민과 사진을 찍고 작별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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