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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빌리언스 |
남우현은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투바이에잇'(2X8)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남우현이 지나온 시간과 현재의 자신, 앞으로의 음악적 방향성을 담아낸 작품이다. 총 16곡으로 구성됐으며, 그간 축적해 온 음악적 경험과 감정, 성장의 순간들을 다채로운 장르로 펼쳐냈다.
앨범명 '2X8'에도 의미가 담겼다. 숫자 2와 8을 더하면 솔로 데뷔 10주년을 상징하는 10이 되고, 곱하면 수록곡 수이자 인피니트 데뷔 16주년을 의미하는 16이 된다. 남우현의 생일인 2월 8일과도 연결되는 이름으로, 아티스트로서 걸어온 시간과 현재를 상징적으로 녹여냈다.
타이틀곡 '데빌'(DEVIL)은 강렬한 팝록 사운드에 빠른 댄스 비트를 결합한 업템포 곡이다.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상대에게 끌리고, 벗어나려 할수록 더욱 깊이 빠져드는 치명적인 유혹과 본능적인 이끌림을 노래한다. 남우현의 시원한 보컬과 강렬한 에너지가 어우러져 기존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록곡 역시 다양한 장르와 감정을 아우른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인트로곡 '여백(餘白)'을 시작으로 관계 속 모호한 감정을 담은 'P.O.V'(피오브이), 몽환적인 시티팝 곡 '뷰'(View), 시원한 록 사운드가 돋보이는 '선셋 로드'(Sunset Road) 등이 앨범의 폭을 넓힌다. 1980~1990년대 사운드를 재해석한 '코드네임 3,2,1'(CODENAME 3,2,1)과 경쾌한 록 트랙 '베러 데이즈'(Better Days), 감미로운 R&B 곡 '러브 미'(Love Me)도 수록됐다.
이와 함께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세븐 데이즈'(7 Days), 풋풋한 설렘을 그린 '컬러'(Color)와 '클릭 클릭 붐!'(Click Click Boom!),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그런 시간' 등 서로 다른 분위기의 곡들이 앨범을 채운다.
팬들을 위한 특별한 트랙도 눈길을 끈다. 10번 트랙 '열 번째 페이지'는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팬 송으로, 함께해 온 시간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도 동행하겠다는 약속을 담았다. 2016년 발매한 첫 미니앨범 '라이트'(Write..)의 CD에만 수록됐던 히든 트랙 '에브리데이'(EVERYDAY)도 정식 음원으로 공개된다. 여기에 인피니트 멤버들이 피처링에 참여한 '소년소녀(Feat. 인피니트)'까지 더해져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앨범의 마지막은 발라드곡 '나무'가 장식한다. 지친 하루를 보낸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곡으로, 남우현을 상징하는 이름이기도 한 '나무'를 마지막에 배치해 눈길을 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앨범의 서사를 마무리한다.
남우현은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팝록과 R&B, 신스팝, 발라드 등 폭넓은 장르를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낸 만큼, 10년간 쌓아온 음악적 내공과 한층 깊어진 감성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앨범 발매에 이어 단독 콘서트도 개최한다. 남우현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KBS아레나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콘서트 '식목일VI - 에버 그린'(EVER GREEN)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새 앨범과 공연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지난 시간을 되짚고 팬들과 뜻깊은 순간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남우현의 두 번째 정규 앨범 '2X8'은 14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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