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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OVO 제공 |
한국도로공사는 27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전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1(19-25 25-16 26-24 25-17)로 격파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전날 정관장을 꺾고 조별리그 B조에서 1승1패를 기록, 조 2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기세를 몰아 결승전까지 안착한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11년 우승 이후 14년 만의 컵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GS칼텍스는 조별리그 A조에서 3전 전승을 기록했지만, 준결승전에서 대회 첫 패배를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소휘는 양 팀 최다인 16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세인은 14점, 황연주는 13점, 김세빈은 11점, 배유나는 10점을 보탰다.
GS칼텍스에서는 권민지가 15점, 유서연이 12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첫 세트를 GS칼텍스에 19-25로 쉽게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 강소휘, 김세인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25-16으로 승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처가 된 3세트.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집중력에서 앞선 팀은 한국도로공사였다. 24-24에서 상대 공격 범실과 황연주의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 3세트를 26-24로 따냈다.
기세를 탄 한국도로공사는 4세트 초반부터 점수 차이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4세트를 25-17로 따낸 한국도로공사는 세트스코어 3-1 역전승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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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OVO 제공 |
이어서 펼쳐진 두 번째 준결승전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0(25-21 25-15 25-15)으로 완파,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IBK기업은행은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까지 3연승으로 결승에 진출, 우승 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반면 현대건설은 준결승에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IBK기업은행 이주아는 17점, 육서영은 16점을 기록했고, 김하경은 교체 출전해 코트의 분위기를 바꾸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에서는 이예림이 12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국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은 28일 오후 1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두 팀은 지난 24일 조별리그에서 맞붙은 바 있으며, 당시에는 IBK기업은행이 세트스코어 3-1(25-10 25-22 19-25 25-20)로 승리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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