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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우 /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
황선우는 20일 부산 사직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3초92를 기록,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이는 쑨양(중국)이 2017년 부다페스트에서 세운 종전 기록(1분44초39)을 넘어선 아시아신기록이다.
또 황선우는 전날 계영 800m 금메달에 이어 자유형 200m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전국체전 2관왕을 달성했다.
경기 후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도쿄올림픽 때부터 간절히 바랐던 43초의 벽을 깨서 정말 기쁘다. 준비 과정에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 모든 노력을 보상받는 기분이었다"며 "세계선수권 이후 짧은 휴식기를 가진 뒤 다시 훈련을 시작했는데, 그동안 준비한 모든 것을 레이스에서 다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록은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나와야 비로소 내 기록이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43초대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며 "남은 개인혼영 200m와 단체전에서도 좋은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황선우는 21일 개인혼영 200m와 계영 400m에서 또 한 번의 정상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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