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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송이 / 사진=KLPGA 제공 |
KLPGA는 19일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672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 1라운드에서 안송이의 통산 400경기 출전 달성 축하식을 진행했다.
안송이는 지난 2010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한 번도 드림투어로 떨어지지 않고 17시즌째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2019년 11월 ADT 캡스 챔피언십, 2020년 9월 팬텀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꾸준한 활약을 펼친 안송이는 지난주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KLPGA 투어 최초로 4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날 축하식에는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필드에서 함께 호흡해 온 동료 선수들이 참석했다. 또한 안송이의 메인 스폰서인 KB금융그룹과 대회 주최사인 인카금융서비스, 더헤븐리조트에서도 참석해 기념보드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안송이는 "처음 데뷔했을 때만 해도 400경기까지 뛸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주변 동료들과 후배들의 진심 어린 축하 속에 뜻깊은 기록의 주인공이 되어 감회가 새롭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 루키가 된 것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매 순간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송이는 또 "후배들이 내 모습을 보면서 긍정적인 자극을 받았으면 좋겠고, 나아가 내 기록을 뛰어넘어 400경기, 500경기까지 새롭게 경신하는 후배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팬분들에게 오랜 기억이 남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500경기 달성을 새로운 목표로 삼고 필드 위에서 지치지 않고 열정적으로 뛰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안송이의 기록 행진은 계속 됐다. 앞으로 5개 대회에서 더 컷을 통과하면, KLPGA 투어 최초 통산 300경기 컷 통과 기록을 달성한다.
한편 안송이는 대회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하나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오후 4시 20분 현재 공동 36위에 자리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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