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서인국, 박지현과 오피스 로맨스 포문…첫방 4.8%(내일도 출근!)

입력2026년 06월 23일(화) 08:56 최종수정2026년 06월 23일(화) 08:59
내일도 출근!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내일도 출근!'이 직장인들의 현실을 녹여낸 공감 스토리와 설렘 가득한 로맨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1회에서는 원칙을 중시하는 상사 강시우(서인국)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 차지윤(박지현)의 첫 만남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오피스 로맨스의 포문을 열었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평균 4.8%, 최고 6.0%,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종편 채널 1위에 올랐다.

방송은 잠수 이별의 상처를 안고도 어김없이 출근길에 나서는 차지윤의 일상으로 시작됐다. 예상치 못한 이별과 회사에서 마주하는 각종 스트레스 속에서도 묵묵히 하루를 버텨내는 모습은 많은 직장인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퇴근 후 치맥 한 캔으로 하루를 위로하는 소소한 일상 역시 현실감을 더했다.

그런 차지윤 앞에 '삼노맨(3NO맨)' 강시우가 등장하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웃지 않고, 사람과 거리를 두며, 쉽게 사과하지 않는 성격의 강시우는 광주 공장 생산 설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차지윤과 처음 마주했다.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부터 달랐던 두 사람은 팽팽한 의견 대립을 이어가며 긴장감을 형성했다.

하지만 차가운 인상과 달리 강시우는 의외의 다정함으로 차지윤에게 다가갔다. 잃어버린 아이디어 수첩을 찾아주고, "저라면 '참 잘했어요' 도장 10개는 줬을 것"이라고 건네는 말은 그의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차지윤은 자신이 존경하던 선배 최수진(박예영)의 결혼식 이야기를 꺼냈다가 강시우가 그의 전남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미안한 마음에 연락을 보냈다. 이에 강시우가 "미안하면 술이나 사라"고 답하면서 두 사람은 회사 밖에서 처음으로 마주하게 됐다.

주말 술자리에서는 서로의 속마음이 조금씩 드러났다. 차지윤은 첫사랑의 상처를 털어놓으며 "연애나 출근이나 비슷하다"고 말했고, 강시우는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주며 회사에서는 볼 수 없던 부드러운 면모를 보여줬다.

방송 말미에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술에 취한 차지윤을 붙잡은 강시우는 무심한 듯 걱정 어린 말을 건넸고, 이어 "내일 시간 괜찮으면 다시 만납시다"라고 제안하며 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여기에 차지윤의 예상 밖 한마디까지 더해지며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내일도 출근!' 2회는 23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며, 해외 시청자들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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