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락 인 로마' 찢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밤"

입력2026년 07월 09일(목) 12:58 최종수정2026년 07월 09일(목) 13:08
사진=KQ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로마를 뜨겁게 달궜다.

에이티즈는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락 인 로마(Rock in Roma)' 무대에 올라 약 50분간 쉼 없는 공연을 펼쳤다.

이날 대표곡 '게릴라(Guerrilla)'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에이티즈는 시작부터 폭발적인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화끈한 오프닝을 만들었다. 이어 '불놀이야 (I'm The One)',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을 연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에이티즈는 객석을 향해 인사를 건네며 "이렇게 뜨겁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으니, 끝까지 즐겨달라. 오늘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에이티즈는 신곡 '배드(BAD)'를 비롯해 '나사(NASA)', '미친 폼(Crazy Form)', '워크(WORK)', '멋(The Real)', '샤붐(Shaboom)'까지, 거침없이 몰아치는 구성으로 에이티즈만의 독보적인 공연 장악력을 각인시켰다.

공연 중반부에는 '야간비행(Turbulence)'과 '나우 디스 에인트 홈(Now This Ain't Home)'으로 또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연출했다.

에이티즈는 이어 '아드레날린(Adrenaline)'과 '바운시(BOUNCY (K-HOT CHILLI PEPPERS))'로 관객들의 떼창 속에 축제의 피날레를 완성했다.

무대를 마친 에이티즈는 "여러분 덕분에 정말 멋진 공연으로 기억될 것 같다. 함께라서 이 순간이 더욱 특별했고, 즐겨주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했다. 보내주신 함성이 큰 힘이 되었다. 감사하다. 다음에 꼭 다시 만나자"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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