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단체전 동메달

입력2026년 07월 09일(목) 23:17 최종수정2026년 07월 09일(목) 23:17
사진=대한양궁협회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이 2026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7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마드리에서 열리는 2026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 중이다.

박예린(한국체대), 박정윤(창원시청), 강연서(부천G-스포츠)로 구성된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예선 3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16강에서 멕시코, 8강에서 대만을 차례로 꺾고 4강에 올랐지만 인도에 228-231로 패했다.

그러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을 231-227로 제압하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는 박예린과 박정윤이 32강에 진출했고, 강연서는 48강에서 탈락했다.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최은규(울산남구청), 최용희(현대제철)가 개인전 32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김종호(현대제철)는 48강에서 탈락했고 단체전에서는 16강에서 튀르키예에 234-235, 1점 차로 패하며 일정을 마쳤다.

리커브 대표팀은 예선에서도 세계 최강의 면모를 이어갔다. 남자부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이 예선 1위, 김제덕(예천군청)이 4위에 올라 32강에 직행했다. 이우석(코오롱)은 25위로 96강에 나서 우크라이나의 빅토르 루반을 세트 점수 6-0으로 꺾고 48강에 진출했다. 

여자부에서는 오예진(광주은행 텐텐양궁단)과 이윤지(현대모비스)가 각각 예선 3위와 6위를 기록해 32강에 직행했고, 강채영(현대모비스)은 9위로 48강에 나선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9일 밤부터 10일 새벽까지 리커브 개인 48강전을 비롯해 남녀 단체전과 혼성단체전이 이어진다. 한국 대표팀은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의 동메달에 이어 리커브 종목에서도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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