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달라며 건달 데려와"…황현민 주장에 '배정남·마르코 난투극'설 재소환

입력2026년 08월 17일(월) 19:54 최종수정2026년 08월 17일(월) 19:59
배정남, 황현민 / 사진=DB, 황현민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잼 출신 사업가 황현민이 배우 배정남과 마르코의 클럽 난투극 사건을 재소환했다.

17일 황현민은 자신의 SNS에 배정남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며 "이 녀석은 조국 지지하는 좌파이고 제가 '우결'(우리 결혼했어요) 나왔던 마르코의 소속사 대표였던 건 알고 계시나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마르코가 '우결'에서 손담비와 부부로 나와 한참 잘나갈 때 마르코가 클럽 에덴(이후 버닝썬으로 바뀜)에서 배정남이 두들겨 패서 앞니 두 개 부러뜨려 다음날 제가 제 사비로 배정남에게 2000만 원을 합의금으로 줬더랬죠"라며 당시 사건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가 그때 기사 안 나게 하려고 엄청나게 뛰어다니고 고생했던 생각하면 두 녀석 다 패죽이고 싶은 마음이 아직도 든다. 이 녀석(배정남)이 맞은 날 새벽에 마르코 죽여달라고 부산 칠성파 건달 애들 네 명 데리고 왔던 일화가... 저랑 마르코랑 둘이 나가서 상대했다"라고 주장했다.

황현민이 다시금 수면 위로 올린 해당 사건은 지난 2009년 불거진 배정남과 마르코가 난투극을 벌였다는 폭행 시비 사건이다. 앞서 배정남·마르코가 해명한 내용과 상반된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배정남은 2017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당시 마르코에게 인사를 갔다가 마르코의 일행 중 한 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마르코 소속사 사장이 해당 남성을 데려와 사과시킨 뒤 일을 마무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마르코 역시 같은 해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본인의 지인과 배정남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밝히고 배정남과 전화 연결을 통해 오해를 풀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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