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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소연 / 사진=EBS1 스페이스 공감 방송 캡처 |
소연은 지난 2일 방송된 EBS1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해 오는 9월 7일 발매되는 솔로 정규 1집 '끝내주는 인생'의 전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소연의 끝내주는 인생'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방송에서 소연은 신곡과 기존 솔로곡을 포함해 총 11곡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소연은 정규 1집 타이틀곡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로 포문을 열었다. 곡에 대해 소연은 "울컥하는 노래가 나올 때까지 노래를 써보려고 했다. 정말 많은 곡을 썼고 이번 타이틀곡을 하지 않았다면 앨범을 내지 않았을 것 같다"며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를 만들었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나를 위로해 주는 노래 같다. '소연아, 너 마음대로 해도 돼. 어차피 우리는 다 할머니가 될 거야. 순간의 낭만과 너의 행복을 지키며 살아'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설적인 메시지의 'Bankroll'과 이번 앨범의 유일한 디스곡인 '야채 싫어 송'을 선보였다. '야채 싫어 송' 무대 전 소연은 "제가 뭐 싫어하는지 아시겠죠? 제가 '야채'라고 하면 '싫어'하고 해주세요"라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민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Amigo (Feat. 민수)' 무대에서는 깜짝 합동 공연을 펼쳤다.
소연은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을 통해 선공개했던 'icebluerabbit', 'STAR'를 비롯해 방송 최초로 공개한 '그냥 사랑하면 안 될까', '낭만 보내기' 등을 밴드 사운드로 선사했다.
첫 솔로 정규앨범 작업에 대해 소연은 "앨범을 만들면서 나의 29년을 돌아봤는데 다 좋았다고 기억됐다. 나빴던 순간도 있었지만 그 순간을 바꿨다면 지금의 제가 되지 않았을 것 같다. 그래서 그냥 인생을 통틀어서 '끝내주는 인생'이라고 생각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솔로 앨범이 매력 있으려면 제 이야기를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이번에는 내가 하고 싶은 걸 다 했다. 결과에 연연하는 스타일인데 이번 앨범을 만들고 처음으로 결과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만족하는 앨범"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후 소연은 '삠삠 (BEAM BEAM)', '아이들 쏭 (Idle song)', 'Jelly' 등 기존 솔로 타이틀곡 메들리로 무대를 마무리하며 "오늘 너무 감사했고 곧 나올 저의 첫 정규앨범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남겼다.
소연의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끝내주는 인생'은 오는 7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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