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푸사노 결승 투런포' 샌디에이고, 양키스에 10회 끝내기 승리…송성문 대수비 출전

입력2026년 09월 05일(토) 14:31 최종수정2026년 09월 05일(토) 14:31
샌디에이고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루이스 캄푸사노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샌디에이고는 74승 67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2연승을 마감한 양키스는 80승 6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마크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워커 뷸러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메이슨 밀러가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캄푸사노가 10회말 끝내기 투런포를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양키스의 선발 프리드는 5.2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했다. 폴 블랙번이 0.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2회말 2사 3루에서 잰더 보가츠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3회초 벤 라이스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하며 1-1 균형을 내줬다.

이후 두 팀은 9회까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했고, 결국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양키스는 연장 10회초 무사 2루 승부치기에서 선두타자 스펜서 존스의 중전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샌디에이고였다. 이어진 10회말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캄푸사노가 블랙번의 초구 94.3마일(약 151.8km) 싱커를 받아쳐 좌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3-2 끝내기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송성문은 연장 10회초 2루 대수비로 투입됐지만 타석에 설 기회는 얻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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