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진짜 모른다…삼성, 김성윤 1타점 적시타+박영현 폭투로 1점 차까지 추격

입력2026년 11월 03일(화) 21:40 최종수정2026년 11월 03일(화) 21:40
김성윤 / 사진=권광일 기자
[수원=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추격에 불을 붙였다.

삼성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7전 4선승제) KT 위즈와의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좌익수)-김영웅(3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이 선발 출격했다.

이날 삼성은 1회와 2회에 각각 안타를 1개씩 기록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3회부터 6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하지 못한 채 4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삼성의 침묵은 7회에 깨졌다. 7회초 선두타자 박승규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구자욱이 2스트라이크 1볼 불리한 카운트에서 대니엘의 6구 136km/h 체인지업을 퍼올려 중앙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분위기를 바꾼 삼성은 디아즈와 대타 김성윤의 안타, 김영웅의 내야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류지혁이 2루수 땅볼을 쳐 디아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1점을 더 만회했다.

계속된 2사 2, 3루 찬스에선 이재현이 바뀐 투수 김정운을 상대로 좌중간 펜스를 때리는 2루타를 터뜨려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분위기를 가져온 삼성이 8회에 추격을 이어갔다.

삼성은 8회초 박승규가 볼넷, 구자욱이 우전 안타로 나간 1사 1, 2루에서 김성윤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격했다.

이어 김영웅도 볼넷을 골라내 만루를 채웠고, 류지혁이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으나 박영현의 폭투가 나오면서 3루에 있던 구자욱이 홈을 밟아 격차를 1점 차까지 따라잡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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