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4안타' 두산, SK에 대승…2연승

입력2020년 08월 22일(토) 21:11 최종수정2020년 08월 22일(토) 21:11
정수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를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두산은 49승3무38패로 4위를 유지했다. SK는 30승1무58패로 9위에 머물렀다.

정수빈은 4안타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박건우와 김재환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선발투수 김민규는 5이닝 1피안타 3탈삼진 5볼넷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SK에서는 한동민이 솔로포를 터뜨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핀토는 6이닝 4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3회까지는 0-0 동점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두산은 4회초 박건우의 솔로 홈런으로 팽팽했던 균형을 깼다. 이후 오재일과 최주환의 안타, 김재호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정수빈의 적시타로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타선의 지원을 받은 김민규는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두산은 6회초 2사 2루에서 정수빈의 적시타, 7회초 1사 1,3루에서 오재일의 적시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8회초에는 2사 2,3루 상황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2점을 더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K는 8회말에서야 한동민의 1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두산은 9회초 김재환의 솔로 홈런까지 보태며 8-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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