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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밀라 발리예바 / 사진=Gettyimages 제공 |
AP통신은 2일(한국시각) "ISU가 의료위원회의 보고를 바탕으로 총회 때 시니어 대회 출전 연령을 기존 만 15세에서 높이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ISU가 2023-2024시즌 만 16세로, 2024-2025시즌 만 17세로 제한 연령을 상향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만 17세 이상의 선수들만 출전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ISU 의료위원회는 어린 나이의 선수들이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훈련해야 하는 혹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논의가 이루어진 것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벌어진 카밀라 발리예바의 도핑 파문 때문이다.
발리예바는 올림픽 출전 전 복용한 금지 약물이 적발되었음에도 불구, 2006년생의 어린 나이라는 이유만으로 올림픽 출전이 허용됐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제소에도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보호 대상 규정을 거론하며 발리예바의 출전을 허가했기 때문이다.
출전 연령을 만 17세로 높인다면 2026 올림픽에는 2008년 7월 이전 출생자만 출전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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