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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 사진=DB |
매체 한경닷컴은 10일 김호중의 옥중 자필 편지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김호중은 옥중 편지에서 팬들을 향해 "저는 현재 지난날의 저를 성찰하고 있다" "세상은 모든 걸 잃었다고 제게 말하지만, 저는 얻은 것이 더 많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다" 등의 내용을 적었다.
또한 김호중은 "더 그리워하고, 더 사랑하겠다" "미치도록 보고 싶고, 그립다" 등의 내용과 함께 팬들을 '식구'라고 칭했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의 한 도로에서 주취 상태로 운전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조치 없이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김호중은 사건 발생 약 17시간 후 경찰에 출석했고, CCTV 등의 증거자료를 통해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위드마크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산하는 방식) 공식을 통해 추산한 혈중알코올농도는 0.031% 였으나, 정확한 수치를 특정하기 어려워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됐다.
김호중은 지난해 11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혐의에 대해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나 항소했다. 이달 19일 두 번째 공판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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