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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형빈 / 사진=팽현준 기자 |
윤형빈은 2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73' 밴쯔와의 스페셜 이벤트 매치에서 1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이날 윤형빈은 1라운드 초반 가벼운 탐색전을 벌인 뒤 밴쯔의 킥이 나오는 순간 라이트를 뻗어 밴쯔의 안면에 적중시켰다.
밴쯔는 그대로 다운됐고, 윤형빈은 밴쯔를 향해 달려가 파운딩으로 1라운드 TKO 승을 끌어냈다.
경기 후 윤형빈은 "너무 이기고 싶엇는데 그 염원이 닿은 게 아닌가 싶다. 밴쯔 씨도 진짜 너무 열심히 준비하는거 알아서 더 긴장하고 자극 받아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잘 끝냈으니 아내와 가족들이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격투기 은퇴 경기였는데, 감독님이 한 몸처럼 잘 해주셨다. 이번 승리는 감독님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형빈은 "저는 이제 격투기 글러브를 내려놓지만, 로드FC와 격투기 모두 응원하겠다"고 은퇴를 발표했다.
한편 박시원은 웰터급 데뷔전서 윤태영에게 패배하며 커리어 첫 패배를 기록했다.
라이트급 타이틀과 1억 상금이 걸린 메인이벤트에선 카밀 마고메도프가 1라운드 만에 오카를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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