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고 우완 투수 신동건, 전체 4순위로 롯데행…"빠른 순번 이유 보이겠다"

입력2025년 09월 17일(수) 14:50 최종수정2025년 09월 17일(수) 14:50
신동건 / 사진=팽현준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전체 4순위로 동산고 우완 투수 신동건을 지명했다.

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6 KBO 신인드래프트가 개최됐다.

이번 드래프트 지명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930면, 대학교 졸업 예정자 261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9명 등 총 1261명이다. 이는 역대 최다 인원이다.

올해 신인 지명은 2024년 구단 순위 역순인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 KT 위즈,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순으로 진행한다.

트레이드를 통해 NC는 한화와 SSG로부터 3, 4라운드 지명권을 받았고, 키움은 KIA의 1, 4라운드 지명권을 갖고 있다.

롯데는 4순위 지명권으로 동산고 투수 신동건을 지명했다.

신동건은 193cm의 큰 키를 가진 우완 투수로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71.1이닝 평균자책점 0.51 69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신동건의 커브는 또래 사이에선 최고로 꼽힌다.

신동건은 "먼저 여기 오기까지 어렵고 힘든 순간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응원해주신 가족, 팀동료, 감독님들께 모두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저를 뽑아주신 롯데 자이언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동건은 "빠른 순번에 뽑힌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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