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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지환 / 사진=GettyImages 제공 |
배지환은 2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조지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뉴욕 양키스전에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피츠버그와 계약한 배지환은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친 뒤 2022년 빅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하지만 배지환은 빅리그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고, 특히 지난 시즌엔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050(20타수 1안타)에 그치는 등 부진도 겹치면서 방출됐다.
이후 메츠와 계약을 체결한 배지환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으나 스프링캠프에 초청되면서 기회를 잡았고, 출전 첫 경기부터 장타를 신고하면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5회말 2-1로 앞선 상황에서 카슨 벤지를 대신해 우익수로 교체 투입된 배지환은 5회와 6회에서 수비를 소화한 뒤 7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배지환은 1사 1루에서 브렌든 벡과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이어 9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배지환은 2스트라이크 2볼에서 벡의 5구 76.8마일(약 123.6km) 커브를 받아쳐 중견수 방면의 큼직한 2루타를 뽑아냈다.
허나 후속 타자 닉 모라비토가 중견수 뜬공, 헤이든 센저가 1루수 파울플라이. 크리스 수에로가 삼진으로 잡히면서 득점엔 실패했다.
한편 메츠는 초반에 잡았던 리드를 놓치지 않은 채 양키스에 6-4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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