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월드컵 첫 해트트릭 폭발…WC 최다 득점 공동 1위 등극

입력2026년 06월 17일(수) 11:45 최종수정2026년 06월 17일(수) 11:45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와 함께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다.

아르헨티나느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알제리와의 J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메시는 전반 17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5분 추가골, 후반 후반 31분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는 메시의 월드컵 첫 해트트릭이었다.

이로써 메시는 역대 월드컵에서 16개의 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득점 2위인 브라질의 호나우두(15골)를 제치고 1위 클로제(16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메시는 2006 독일 대회 1골, 2014 브라질 대회 4골, 2018 러시아 대회 1골, 2022 카타르 대회 7골을 기록해 이번 대회 전까지 14골을 넣었다.

그리고 이날 첫 경기부터 해트트릭을 장식하며 16골을 완성했다.

더불어 이번 알제리전은 메시의 A매치 통산 200번째 경기였는데, 자신의 힘으로 축포를 쐈다. 더불어 이번 경기를 통해 메시는 6회 연속 월드컵 출전 기록을 썼다.

메시는 전반 17분 로드리고 데 파울의 패스를 받은 뒤 드리블 돌파에 성공했고, 먼 거리서 그대로 슈팅, 알제리 골문 구석을 뚫어냈다.

이어 후반 15분 상대 골키퍼가 쳐낸 세컨드볼을 놓치지 않고 득점, 멀티골을 완성했다.

그리고 후반 31분 역습 상황에서 볼을 잡은 메시는 왼발 슈팅으로 알제리의 골망을 재차 흔들며 자신의 월드컵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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