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복무 책임자에 돈 빌려줘"·'호프' 개봉→이수지 '선택적 사과' [ST위클리]

입력2026년 07월 17일(금) 11:00 최종수정2026년 07월 16일(목) 19:32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취재팀] 'ST위클리'는 스포츠투데이 기자들이 한 주간 연예계 현장과 방송 등에서 일어난 일들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순간들을 소개해주는 코너다. 《편집자주》

윤혜영 기자 - '부실 복무 논란' 송민호 "복무 책임자 A씨에 금전 빌려주고 1박2일 낚시까지"(7월 14일)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복무 책임자 A씨의 세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원인과 병증에 대해 "굉장히 심할 때도 있었고, 다시 괜찮을 때도 있었다. 예측을 쉽게 할 수 없다 보니"라고 설명한 뒤 "담당의사분께서 처음부터 복무를 말리시긴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A씨에게 얘기했으며 "A씨가 평소에 걱정을 많이 해줬다"고 전했다.

송민호는 A씨와 사적인 친분이 생겼다고도 했다. 그는 "A씨가 건강이나 컨디션을 고려해서 집에서 쉬라는 식의 배려를 해줬다는 게 맞나" "사적인 친분이 생긴 게 맞나" "A씨의 자녀 댄스 관련 진로 상담을 해주기도 하고 금전을 빌려주기도 하고 1박 2일 낚시를 가기도 한 게 맞나"는 물음에 맞다고 답했다.

피고 측 변호인은 "복무 도움 준 것에 대가로 해준 게 아니냐는 게 검찰의 입장"이라고 설명했고, 송민호는 "그런 것은 전혀 아니고 단순히 친분에 의해서 한 부분"이라고 답했다.

송오정 기자 - '오싹한' 매소드 옹성우·제지당한 양세종(7월 14일)
오싹한 연애 제작발표회 옹성우 박은빈 양세종 / 사진=DB

배우 옹성우가 '오싹함'을 표현한 실감 나는 표정 연기로 웃음을 안겼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제작발표회 전 포토타임에서 세 사람은 다양한 포즈를 취하다 '오싹함'을 표현한 표정 연기를 펼쳤다.

어쩔 줄 몰라하는 양세종, 귀여운 미소의 박은빈 옆으로 실감나는 표정 연기를 펼친 옹성우에 시선이 모였다.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매소드 들어갔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양세종은 잠시 고민하며 눈동자를 도르륵 굴리다 흰자위가 다소 많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박경림은 다급히 "사진은 영원히 남는다"라며 양세종을 제지해 폭소를 자아냈다.

임시령 기자 - 드디어 베일 벗은 '호프', 강렬한 출발(7월 15일)
호프 포스터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드디어 개봉됐다.

15일 개봉된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는 개봉 첫날 33만391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호프'는 나홍진의 10년 역작으로 불리며 국내외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관심을 반증하듯 예매율을 63%를 돌파하며 올해 최고를 경신했다. 오프닝 스코어도 올해 최다 기록이다. 천만 영화 '파묘' 33만118명보다도 웃도는 성적이다.

이미 개봉 전부터도 "충격적인 작품"이라는 외신 평을 받은 '호프'다. 국내 관객들의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눈에 띄는 점은 '호평'과 '혹평'이 극명하다는 점이다. 이런 후기들은 관객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해 "대체 어떤 영화이길래"라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이는 '호프'로 향하는 발걸음을 유도하고, 호불호 속에서도 최다 예매율, 최고 오프닝 성적이라는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다. '호프'의 첫 주말 성적이 주목된다.

김태형 기자 - "재선거" 외치면 악성 민원인? 이수지, 정치색 논란보다 심각한 선택적 해명 (7월 16일)
사진=유튜브 핫이슈지

코미디언 이수지가 유튜브 콘텐츠 속 '재선거' 구호를 둘러싼 정치색 논란에 대해 사과했지만, 사과보다 대응 방식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작진은 문제가 된 장면을 삭제하며 "특정 정치적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이번에만 신속하게 사과에 나선 배경을 두고 의문이 커지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올라온 영상 속 공무원을 괴롭히는 악성 민원인을 묘사한 장면에서 등장한 "재선거! 재선거!"라는 구호였다. 맥락 없이 삽입된 해당 표현은 최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시위대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았고, 일부 시청자들은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민을 악성 민원인처럼 묘사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했다.

더 큰 문제는 이전 논란과의 온도 차다. 이수지는 과거 '제이미맘', '여배우 브이로그' 등을 통해 특정 인물을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을 당시, 별다른 입장 없이 침묵을 지켰다. 시간이 지난 뒤 인터뷰에서 관련 내용이 언급되자 특정인을 겨냥한 의도가 없었다는 취지의 설명만 내놓았다. 반면 이번 정치색 논란에는 하루 만에 영상을 수정하고 사과문을 공개하면서 '선택적 사과'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풍자는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지만, 그 기준이 상황에 따라 달라져서는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 이번 논란은 정치색 자체보다도 논란의 성격에 따라 대응 수위가 달라지는 모습이 오히려 더 큰 실망을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결국 시청자들이 문제 삼는 것은 한 장면이 아니라, 일관성을 잃은 해명과 사과의 기준이다.

정예원 기자 - "야호" 유튜브 도전 하지원, 10만 실버버튼 획득 쾌거(7월 14일)
사진=유튜브 채널 26학번 지원이요 캡처

배우 하지원의 유튜브 도전이 순항 중이다. 지난 3월 개설한 채널 '26학번 지원이요'가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 그에게 실버 버튼을 안겼다.

14일 업로드된 영상 속 하지원은 시구 현장에서 실버 버튼 박스를 전달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감사하다. 기분이 너무 좋다"며 "100만 골드 버튼까지 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독자 여러분들이 너무 재밌게 시청해 주셔서 실버 버튼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재밌게 소통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행복해지자"고 마음을 표했다.

한편 '26학번 지원이요'는 하지원이 경희대학교에 입학해 젠지(Gen-Z) 세대 대학생들과 거리낌 없이 소통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웹예능이다.

[스포츠투데이 취재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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