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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 리베라 / 사진=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등 외신에 따르면, 리베라는 지난 4월 15일 호놀룰루에서 세상을 떠났다.
유족에 따르면 리베라가 뇌졸중을 일으킨 후 연명 치료를 받아왔다. 의식을 회복하더라도 경과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은 후 연명치료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리베라는 2021년 개봉한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피터 파커(톰 홀랜드)의 절친인 네드 리즈(제이콥 배털론)의 할머니 역할로 출연했다.
특히 영화 속에서 네드와 MJ(젠데이아)가 포탈을 열어 앤드류 가필드가 등장했을 때, 그가 스파이더맨임을 증명하기 위해 천장에 붙자 필리핀 타갈로그어로 "천장에 붙은 김에 거미줄이나 좀 치워달라"고 말하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고인의 비보가 전해지자 온라인상에는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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