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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베 르나르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축구협회는 5일(한국시각) 르나르 감독을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했던 코트디부아르는 에메르스 파에 감독 아래 사상 처음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하지만 32강전에서 노르웨이에 1-2로 패배하면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고,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이끌기도 했던 파에 감독은 계약 연장에 실패했다.
르나르 감독도 북중미 월드컵에서 튀니지 대표팀의 소방수 역할을 한 바 있다.
튀니지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스웨덴에 1-5로 대패하자 곧장 감독을 경질한 뒤 르나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허나 르나르 감독 역시 반전으 만들어내기엔 역부족이었고, 일본과 네덜란드에 연패해 3전 전패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다.
르나르 감독은 앞서 잠비아, 앙골라, 모로코, 잠비아,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사령탑 등을 지냈다.
특히 2014-2015년에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도 지휘하면서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정상으로 이끌기도 했다.
한국 입장에선 악재다. 르나르 감독은 파울루 벤투,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한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꼽히기도 해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지도자다. 북중미 월드컵 이후 홍 감독이 물러난 뒤에도 차기 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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