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완성' 남궁민, 김대명 배신으로 실신…자체 최고 시청률 7.5% [종합]

입력2026년 08월 09일(일) 09:05 최종수정2026년 08월 09일(일) 09:08
결혼의 완성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결혼의 완성' 남궁민이 김대명의 배신으로 실신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11회는 시청률은 7.5%(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선 방송분 7.2%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강태주(남궁민)가 장인 고동찬(장광)과의 밀회를 통해 흑막인 최치웅(우지현)의 악행을 파악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주는 최치웅이 노만희(김대명)와 김경애(이상희)를 조종해온 주범임을 확신하면서도, 일단 고동찬에게는 모른 척해달라고 요청했다.

과거 사태의 전말도 드러났다. 최치웅은 태아 줄기세포 프로젝트에서 자신을 제치고 인정받는 강태주에게 자격지심을 느껴 살해 계획을 세웠다. 노만희 역시 최치웅의 교사에 따라 강태주를 노렸으나, 술에 취한 강태주의 말에 혹해 고세윤(이설)을 납치하는 등 사건이 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최치웅은 진실을 덮기 위해 염화칼륨을 주사해 김경애를 살해하는 등 만행을 이어왔다.

위기를 감지한 강태주는 병원에 화재 경보를 내리고 경찰을 교란한 뒤, 김경애를 폐요양원으로 빼돌리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후 자신을 추격해 온 노만희와 독대한 강태주는 "나를 죽이는 대가로 당신 아내를 수술시켜 주겠다는 거래를 깨고 싶지 않았던 거잖아"라며 정곡을 찔렀다. 이어 "그 수술 내가 해줄게"라는 제안과 함께 최치웅의 범행을 자백하고 자수할 것을 조건으로 제시하며 그를 흔들었다.

하지만 방송 끝자락에 예상치 못한 반전이 펼쳐졌다. 강태주는 노만희의 연락을 받고 약속 장소로 나갔으나, 이는 최치웅과 노만희가 모의한 함정이었다. 노만희는 "약속 지켜. 당신이 시키는 대로 할 테니까"라고 말했고, 최치웅이 "걱정하지 마"라며 강태주의 뒤에 나타났다. 직후 노만희가 강태주에게 전기충격기를 가해 실신시키면서, 강태주는 또다시 목숨을 위협받는 위기에 봉착했다.

한편 '결혼의 완성' 12회 최종회는 오늘(9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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