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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은 박위 부부 / 사진=SNS 캡처 |
26일 오후 기준 박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의 구독자 수는 97만 명대를 기록 중이다. 당초 101만 명을 웃돌던 구독자 수에서 이른바 '공익 저격' 사태 이후 약 닷새 만에 3만 명 이상이 빠져나갔다.
이번 논란은 지난 21일 박위가 KTX 하차 도중 겪은 낙상 사고 CCTV 영상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를 보조하던 사회복무요원의 과실로 박위가 넘어지는 정황이 담겼다. 하지만 사회복무요원이 고의로 벌인 사고가 아니었던 데다 당시 현장에서 사과의 뜻을 전했음에도, 채널에 해당 장면을 노출한 것은 상대방에게 지나친 조치였다는 의견이 거세졌다.
그러자 박위는 영상을 비공개로 바꾸고 사과 게시물을 올렸으나 파장은 식지 않았다. 서울시청 특강을 포함해 예정되어 있던 토크콘서트 등의 일정이 주최 측 결정으로 연달아 취소된 데 이어, 이지훈 변호사 등 여러 인물의 지적도 잇따랐다.
이에 더해 박위가 공공기관 주최 행사 등에서 수백만 원대의 강연료를 수령해 왔다는 주장이 불거지며 '고액 강연료' 논란으로 사태가 확대됐다. 국민 세금이 쓰이는 만큼 적정성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계약 조건상 문제없는 정당한 수당이라는 견해가 팽배한 가운데, 박위 측의 명확한 해명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영상 비공개 및 사과문 게재에 이어 강연료 관련 논란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박위가 돌아선 민심을 되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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