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2승' 이대한, 기세 몰아 2주 연속 우승 도전…"감각 좋아지고 있어"

입력2026년 10월 13일(화) 14:42 최종수정2026년 10월 13일(화) 14:42
이대한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통산 2승을 달성한 이대한(36·엘앤씨바이오)이 기세를 몰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대한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CC(파72/7043야드)에서 펼쳐지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에 출전한다.

지난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대한은 오랜 기간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지만, 지난 2024년 11월 K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꿈에 그리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펼친 이대한은 지난주 신설 대회 어메이징크리 오픈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 끝에 시즌 첫 승, 통산 2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와 우승 상금 1억4000만 원을 수확, 제네시스 포인트 16위(2354.2포인트), 상금순위 17위(2억2831만118원)로 도약했다.

기세를 탄 이대한은 더채리티클래식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첫 우승이었던 2024년 KPGA 투어 챔피언십 때는 대회 후 시즌이 종료돼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기회가 없었지만, 이번에는 2주 연속 우승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대한은 "이번 대회가 서원밸리CC에서 치러지는데 개인적으로 잘 맞는 코스이기도 하고 꽤 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시즌 동안 최상의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감각이 아주 좋아지고 있어서 2주 연속 우승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다. 노력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KPGA 투어에서 가장 최근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한 선수는 지난 6월 KPGA 클래식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장유빈(24·신한금융그룹)이다. 장유빈에 이어 이대한도 2주 연속 우승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최승빈(25·CJ)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박상현(43·동아제약)과 송민혁(22·동아제약)은 메인스폰서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장유빈과 최찬(29·대원플러스그룹)은 3승 사냥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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