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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UFC 제공 |
유수영은 오는 18일(한국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버클리 vs 맬럿' 제 1경기에서 코디 코반첵(28·캐나다)과 맞대결을 펼친다.
연승 행진을 달리던 유수영은 지난 3월 일라이자 스미스에게 2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 패를 당했다. 와신상담한 유수영은 코반첵을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유수영은 "지난 경기에서 져서 아쉽지만 첫 라운드에 테이크다운 같은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부분들을 보여줘서 힘을 얻었다"며 "조금 더 경기에 집중을 해야겠단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 돌아봤다. 이어 "저번 경기를 통해 배우고, 생각한 부분을 이번에 보여주고 싶다"며 "타격이나 그래플링에서 상대를 압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코반첵은 9승 무패의 캐나다 유망주다. 대회가 열리는 캐나다 에드먼턴 기반의 단체 유니파이드 MMA의 밴텀급 챔피언을 지냈다. 지난해 9월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에서 3라운드 KO승을 거두고 UFC에 입성했다. 유수영에게는 코반첵과의 경기가 원정경기나 다름 없다.
코반첵은 "난 내 기술에 자신이 있다"며 "이번 주말 유수영을 KO시키겠다고 자신한다"고 큰소리쳤다. 주짓수 블랙벨트인 유수영의 그래플링에도 맞설 준비가 돼 있다. 그는 "유수영의 유일한 목적은 나를 테이크다운하는 것"이라며 "나는 평생 동안 레슬링을 해왔기 때문에 그래플링 또한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유수영은 이번 경기에 대해 "캐나다 선수와 캐나다 원정에서 싸우는 것이고, 상대도 무패인 만큼 강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코반첵에게서 위협적인 부분이나 신경 쓰이는 부분은 없다"며 "이번 경기에 이겨서 앞으로 UFC 밴텀급 톱15 안으로 들어가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에선 UFC 웰터급 랭킹 10위 와킨 버클리(32·미국)와 10위 마이크 맬럿(34·캐나다)이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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