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유재석이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6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특집 예고캠' 안부 인사'라는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6회차 계원 이동휘가 출연해 유재석과 지석진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이동휘는 "두 분 다 어린 시절부터 제가 정말 우러러보고 존경하던 분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이 "나는 안 그래도 된다"고 하자, 이동휘는 "그럼 형만 빼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재석은 "동물은 사랑을 주는 만큼 보답하는데 사람은 또 그렇지 않잖아. 그래서 짐승만도 못하단 얘기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석진은 "그걸 왜 나한테 그래"라며 당황했고, 유재석은 "동휘가 있으니까 동의를 구한 것"이라고 받아쳤다.

그런가 하면 지석진이 반려묘와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본 유재석이 "할아버지 냄새 난다"고 놀리자, 지석진은 "저 자식이 맞으려고 그러나? 한 방 맞으려고. 작살난다"고 응수하는 등 유쾌한 티키타카를 펼쳤다.

이동휘가 출연하는 해당 방송분은 13일 오전 9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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