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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던 헨더슨 / 사진=첼시 홈페이지 캡처 |
첼시 구단은 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통산 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헨더슨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2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서 뛰던 35세 공격수 대니 웰백을 영입한 첼시는 이번엔 36세 미드필더 헨더슨과 계약하면서 팀의 중심축이 될 베테랑을 불러 모으기에 집중했다.
지난 2008년 7월 선덜랜드를 통해 EPL 무대에 입성한 헨더슨은 그해 11월 첼시와의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선덜랜드에서 공식전 79경기를 치른 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뽑힌 헨더슨은 2011년 6월 리버풀로 이적했고, 2015년 6월에는 팀 레전드인 스티븐 제라드에 이어 캡틴까지 맡았다.
헨더슨은 리버풀에서 2018-2019시즌 UCL 우승과 2019-2020시즌 EPL 우승까지 등을 거머쥐면서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이후 2023-02024시즌 사우디아라비아 알 에티파크 유니폼을 입으며 아시아 축구에 발을 디뎠고, 아약스(네덜란드)를 거쳐 지난 시즌 브렌트퍼드에서 활약하다가 첼시의 러브콜을 받게 됐다.
헨더슨은 최근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됐지만, 멕시코와의 16강전이 끝난 뒤 승리를 축하하는 과정에서 광고판을 뛰어넘다가 미끄러져 왼쪽 손목을 다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헨더슨은 "클럽의 규모와 제가 존경하는 감독, 선수들의 기량을 고려할 때 거절할 수 없는 큰 기회였다"라며 "경기장 안팎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 팀과 동료들에게 가능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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