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알바' 이희준 "힘든 와중에 단역 챙기는 이재욱에 놀랐다" [ST현장]

입력2026년 10월 28일(수) 11:52 최종수정2026년 10월 28일(수) 11:58
넷플릭스 꿀알바 제작발표회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희준이 현장에서 주변을 섬세하게 챙기던 이재욱의 모습을 전했다.

28일 오전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다민 감독, 한준희 기획총괄을 비롯해 배우 김민하, 이희준 등이 참석했다.

주인공 혁준 역의 배우 이재욱은 군 복무를 위해 이날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이재욱은 "꿀알바 공개를 앞두고 있다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저는 제가 있는 자리에서 꿀알바를 함께 응원하고 기다리겠다"며 영상을 통해 취재진에 인사를 건넸다.

이어 현장에서 본 이재욱에 대한 배우들의 이야기도 전해졌다. 김민하는 "3살 어린데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너무 잘 챙겨주고, 대전의 무슨 명물이라면서 뭘 또 사다 주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희준도 "본인이 제일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텐데 단역 배우들에게 선풍기를 주거나 앉으라고 챙겨주더라. 저보다 어린 친구지만 사람들을 챙기는 모습에 놀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극 중 남매인 김민하와 이재욱의 장난스러운 티키타카도 들어볼 수 있었다. 김민하는 "(이재욱과) 눈만 마주치면 티격태격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잠깐 만났는데 보자마자 장난치더라. 장난 속에 자연스럽게 묻어난 것도 많았던 거 같다. 리허설 때도 예상하지 못한 것들이 케미로 묻어나 재미있게 연출된 거 같다. 불편한 거 하나 없이 편하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이재욱, 김민하, 고민시 그리고 이희준이 출연한 '꿀알바'는 시급 50배부터 시작하는 꿀알바만을 소개하는 이상한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청년 혁준(이재욱)이 악몽 같은 노동 현장에 투입되며 펼쳐지는 생계형 밥벌이 호러 시리즈다. 오는 30일(금)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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