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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 가드를 착용한 조현우와 마스크를 쓴 손흥민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대한축구협회는 14일 "PCR 검사 결과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아이파크), 조현우(울산 현대), 황인범(루빈 카잔) 등 선수 4명과 스태프 1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들은 무증상 감염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와 스태프 전원은 국제축구연맹(FIFA) 및 KFA 방역 지침에 따라 각자의 방에서 격리 중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선수간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지속적으로 건강상태 모니터링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한축구협회와 선수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해왔다. 대한축구협회는 외부인과의 접촉을 막기 위해 숙소 호텔의 한 개 층을 통째로 빌렸다. 또한 숙소와 훈련장, 경기장 외의 이동을 막았으며, 선수와 스태프 전원이 1인1실을 사용하도록 했다.
선수들도 식사를 각자의 방에서 따로 했으며, 이동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했다. 특히 조현우는 페이스 가드를 쓰고 이동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나 발생하면서 당장 멕시코전 정상 진행여부도 불확실한 상황이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일단 음성 판정자 전원을 대상으로 다시 PCR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재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오스트리아 당국의 지침에 따라 멕시코축구협회, 오스트리아축구협회와 협의 후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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