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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수원FC는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플레이오프 경남FC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수원FC는 이날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승격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었다.
수원FC는 후반 추가시간까지 0-1로 끌려갔지만 종료 직전 안병준의 극적인 페널티킥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추며 승격에 성공했다. 2016년 K리그1에서 강등된 이후 5년 만의 승격이다.
반면 경남은 극적인 승격 드라마를 완성하는 듯 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아쉬움 속에 2020시즌을 마쳤다.
선제골은 경남이 가져갔다. 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 공이 뒤로 흐르자 최준이 중거리슛을 시도했고, 이것이 수원FC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골대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
다급해진 수원FC는 파상공세에 나섰다. 반면 경남은 수비적인 경기를 펼치며 1골 지키기에 나섰다. 시간이 흐를수록 수원FC는 초조함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수원FC였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 박스 안 경합 상황에서 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안병준은 침착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종료 휘슬과 함께 수원FC의 승격이 확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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