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5인조 재편, 순탄치 않았지만 너무 소중했다…앤더블과 여전히 친해" [인터뷰 스포]

입력2026년 05월 18일(월) 06:00 최종수정2026년 05월 17일(일) 18:10
사진=웨이크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5인조 재편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석매튜, 김태래, 박건욱)은 여섯 번째 미니앨범 '어센드-(Ascend-)' 발매를 앞두고 15일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2023년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9인조 프로젝트 그룹 제로베이스원은 그해 7월 데뷔 후 약 2년 8개월 활동 끝에 활동이 종료됐다. 이후 장하오, 리키, 한유진, 김규빈이 그룹을 떠나면서 제로베이스원은 성한빈, 김지웅, 석매튜, 김태래, 박건욱 5인조로 재편됐다.

제로베이스원은 다섯 명이 함께 팀 활동을 유지하게 된 이유로 팬들을 꼽았다. 성한빈은 "사실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긴 과정 끝에 선택하게 된 게 멤버들끼리 데뷔 초도 그렇고 연습생 때도 같이 생활했다 보니까 마음이 잘 맞았다"면서 "사실 팬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는 게 컸어서 여러 가지를 생각했을 때 같이 그리면 좋겠다 해서 팀을 이어나가기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김태래는 "제로베이스원이 너무 소중했고, 같이 얘기했을 때 하고 싶은 음악도 잘 맞았다. 같이 뜻을 모아서 다시 한 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성한빈은 "다섯 명이서 '케이콘 재팬 2026'으로 무대를 처음 보여드렸는데 너무 긴장도 되고 이 모습을 팬분들이 받아들여주실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끝나고 나서 처음 했던 말이 '해냈다'였다. 다섯 명의 확신을 얻었고 좀 더 이번 앨범에 대한 컴백과 프리미어 쇼를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는 돈독한 에피소드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장하오, 리키, 한유진, 김규빈은 이븐 출신 유승언과 함께 신인 그룹 앤더블(AND2BLE)로 데뷔한다. 특히 제로베이스원과 일주일 차로 컴백한다. 성한빈은 "컴백 시기라는 게 멤버들이 예상하기 좀 어려웠어서 막상 들었을 때 '서로 준비한 걸 잘하자' 그런 게 더 컸다. 저희도 그 친구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기 때문에 오히려 준비한 걸 잘했을 때 서로 뿌듯함을 느낄 것 같아서 그런 마음에서 응원을 해줬다. '서로 열심히 잘 해서 잘 되자' 그런 마음으로 응원을 했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은 앤더블 멤버들과도 여전히 연락을 자주 하고 밥도 가끔 같이 먹는다고. 김지웅은 "앤더블 친구들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여정을 하고 있으니까 따뜻하게 응원하고 서로가 잘 되길 응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했고, 김태래는 "서로 작품 나왔을 때도 격려와 함께 '너무 좋았다' 얘기도 한다"고 전했다.

석매튜는 "어떻게 나올지 개인적으로는 상상이 잘 안 되는데 멤버 개개인별 특징은 잘 알고 있고 뭘 잘하는지 잘 알고 있어서 저도 엄청 궁금하고 똑같은 마음이다. 우리끼리 서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성한빈은 "이제 다른 팀이 됐으니까 같은 팀일 때 몰랐던 게 보이기도 하더라. 다른 팀 되니까 더 잘 보이는 게 비주얼 같다. 콘셉트 포토 보고 리키한테 '너무 잘생겼다'고 했다. 리키는 '고맙다'면서 '(제로베이스원 것도) 너무 잘 봤다'고 하더라. 서로 응원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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