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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성문 / 사진=GettyImages 제공 |
송성문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서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날(9일) 안타를 비롯해 타점과 득점, 도루까지 기록했던 송성문은 이번 경기에서 침묵하며 시즌 타율이 0.213으로 떨어졌다.
이날 3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켈리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때려 1루수 땅볼로 잡혔다.
이어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송성문은 켈리의 5구 93.2마일(약 150.0km) 빠른 공에 배트가 딸려 나왔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송성문은 8회말 2사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해 바뀐 투수 케빈 진켈과 맞대결을 펼쳤으나 이번에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반면 켈리의 투구는 깔끔했다. 2회말 선두타자 매니 마차도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7승을 수확했다.
샌디에이고의 선발로 나선 그리핀 캐닝은 4.2이닝 7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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